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언 때문에 네로숭배를 끝까지 거부하고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이 주님의 제단 아래에서

거룩하고 참되신 통치자님께 큰 소리로 부르짖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합니까?

“주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세상권세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악의 세력을 심판하소서!!

 

주님은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한 벌씩 주시며

그리스도의 의로 덧입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과 같이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의 수가 차기까지,

즉 십사만사천인 수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기 까지 더 쉬라 하십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지금은 그 말씀의 능력으로 보존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장차 그 수가 차게 되면, 창조세계의 지각변동 가운데

그 말씀이신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십니다. 오시면,

사망도 음부도, 짐승들의 권세도 사탄도 다 불바다로 떨어져 버리고

지금의 하늘과 땅은 저주의 가능성 조차도 사라져버린

새 하늘과 새 땅이 됩니다.

 

그 마지막 날에 임하시는

주 하나님의 얼굴과 어린 양의 진노를

땅의 왕들과 고관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세도가들과

노예와 자유인들은 감당하지 못합니다.

그들 모두가 동굴과 산의 바위들 틈에 숨어서, 탄원을 합니다:

"산과 바위들이 우리 위에 무너져 내려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숨겨다오.

그들의 큰 진노의 날이 이르렀다.

누가 이것을 버티어 낼 수 있겠느냐?"

 

미리 보고 미리 듣게 하심이 은혜입니다.

살아계신 주 하나님을 직접 대면함에서 비롯되는

영혼의 곤혹스러움이 얼마나 괴롭고 고통스러우면

산과 바위들이 자신들에게로 무너져 내려 가리워 달라고

그렇게 탄원하겠습니까?

그 은혜를 거부하고 보이는 세상에만 집착하여

자신의 머리에 숯불을 쌓고 있는 저들을 궁휼히 여기고 인내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합시다. 이 싸움으로 인해,

최후심판을 통해 불바다로 떨어질 영혼들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천년의 기간은 곧

붙여준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기회 끝에는 신천진지에서 영원무궁토록 주님과 동행하는

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