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31일 토요일은 할로윈(Halloeen) 입니다.

해마다 이날이 되면 동네와 학교에서 겪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날 밤에는 호박을 도려내고 안에 초를 세워 Jack-o'-lantern을 만듭니다.

잭오랜턴은 호박에 유령의 모습을 조각한 등불입니다.

또 유령, 마녀, 괴물 등으로 변장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며

Trick or treat!-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탕을 주지 않으면 비누 등으로 유리창에 낙서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것을 즐거워하며

미리 준비해 놓기 때문에 그런 일들은 별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한 다음 아이들이 모여 받은 사탕을 추려내어 파티를 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 날 밤에는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가 출몰한다고

믿는 배경이 깔려있기에, 우리교회는 이러한 풍습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즈음 총기사고와 범죄 그리고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여건속에서,

할로윈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퍼지고 있는 미국형편 입니다.

 

어린 자녀들에게 할로윈 풍습을 거절하도록 요구하면,

그 취지를 이해해도 몸이 잘 말을 안들어 고생하는 자녀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악한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따라 나선 순례자들로서

하고 싶다고 다 하고 살면 영혼이 죽을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부모들이 결단하여 자녀들을 잘 인도해야만 합니다.

 

우리교회에서는 그 대안으로 할렐루야 나잇을 해마다 하고 있습니다.

올 해도 교회 지하친교실에 모여서 재밋게 놀고 먹고 기도합니다.

10 3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7 30분 까지 행사를 마치고 8시에 찬양기도회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