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주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며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의 사랑스런 자녀란다.”그 말씀에,

몸 둘 바를 모르며 자신의 온 삶을 주님께 드린 우리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핏줄이 다르고 연배가 다른 서로를 향하여

“자매, 형제”라고 부릅니다.


목자목녀가 아니고 집사권사가 아니기에 부르는 말이 아닙니다.

연배가 다른 것을 은근슬쩍 무시할려고 그렇게 부르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조물주를 아버지로 모신 한 식구가 되었기에

서로를 향해 그렇게 부르며 천국을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그곳에 가면 서로를 향해 형제자매라고만 부를 것이기에 말입니다.


연습합시다.

매달 마지막 주일에는 성찬식을 합니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으며 주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식구되었음을 주장합니다.

이때 친교식사를 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형제자매라고 부릅시다.

어린이, 아기, 어르신들에게도 한결같이 형제자매라고 부릅시다.

물론 그 날 그 시간 만큼은 황목사에게도 황형제라고 부릅시다.

연습은 어색한 것입니다. 하지만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 집니다.

그리고 천국을 미리 맛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