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자리를 하나 갖다 놨더니, 왜 갖다 놨나 궁금해 합니다.

조금 뒤에는 하나 둘 그곳을 서성이다 자리를 잡고 앉거나 눕습니다.

찬양기도회 대신에 카니발 가면 안되냐고 했다가

거절받아 엄마와 싸우다 온 멤버도 있고,

십대의 삶의 스트레스속에 짓눌려 있는 멤버도 그곳에 있습니다.

찬양을 한참 한 후 서로 기도하는 시간에는

다른 멤버들이 와서 서로를 붙들고 기도를 합니다.

힘이 없고 지친 멤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동안,

또 다른 멤버가 기도하는 멤버를 위해 기도를 지원합니다.

그 돗자리 안에서 기도의 체인이 형성된 것입니다.

그리고 주 성령께서 그들을 만지고 위로해 주십니다.

 

지난 금요찬양기도회때의 한 풍경입니다.

이것만 주목한다면 그 외의 것들은 별 문제가 안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홍해를 잘 건널건지 아니면

애굽군사들 처럼 건너다 죽을 건지 고민하며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음악이 좀 정신없고 참여도가 떨어져도, 이런 것들은 별 문제가 안됩니다.

주 성령께서 그 돗자리에서 회복의 사역을 펼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황목사는 그것만을 주목하는데 실패했고

이런 기분에 고기맛이 나겠는가 바베큐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만을 주목하지 못한 것을 인정하고 회개하였더니

다시금 감사와 기쁨속에 주문했던 갈비를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만을 주목해야 육신의 생각을 떨치고 영의 생각속에

주 성령님을 수종들 수 있다는 것,

지난 12년 동안 끊임없이 반복되는 교훈입니다. 돗자리로 인해

은혜를 부어주시는데, 어디 돗자리 두어개 더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