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깨달음을 추구하는 석가모니의 제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능력을 행하시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깨달았다고 하면서도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으면, 그것은 마귀에게 속는 것입니다. 안다고 하면서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귀신도 갖고있는 죽은 믿음입니다. 기독교는 깨달음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삶 자체입니다. 믿음에는 스스로를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긍휼속에 병에서 벗어납니다. 사로잡힘에서 벗어납니다. 소원하는 것을 얻습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 복종하고, 악마를 물리치십시오.  그리하면 악마는 달아날 것입니다.” (야고보서4:7)

알면서도 복종하지 않을 때, 우리는 죽은 믿음을 소유한 것입니다. 그 결과로 악마를 물리치는 모양은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물리치지 못합니다. 능력을 체험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서로 용서하라,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아도, 은혜는 임합니다. 기다려 주시는 은혜, 넘어진 날 일으켜 주시는 은혜, 길을 막아주시는 은혜… 끊임없이 은혜를 베푸시며 사랑해 주십니다. 그러나 말씀에 복종하지 않기에,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악마는 떠나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구원하는 믿음은 얻지 못합니다. 그냥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그렇게 악마에게 당하며 살다가 끝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종할 일이 많습니다. 용서 하라시면 토달지 말고 용서합시다. 성내지 말라시면 꼬릿말 없이 성내지 맙시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면, 어디까지냐고 묻지말고 그냥 세상을 버립시다. 돈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지 말라시면, ‘예’ 하며 하나님만 섬깁시다. 주님의 일에 힘쓰라 하시면, 나의 모든 기력을 다해 힘씁시다. 나그네를 손대접 하라 하시면 얼른 그리합시다. 시기 질시 하지 말라 하시면, 오장육부 다 내놓고 그리합시다. 그냥 무조건 말씀에 복종합시다. 그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활기치는 악마를 물리칩시다. 그러면 스스로를 구원하는 믿음의 역사가 펼쳐질 것입니다. 오직 믿음뿐입니다. 전능자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능력을 행하십니다. 하나님께 복종하여 실천하는 믿음만이 살 길입니다. 이 믿음은 갓 믿은 초신자도 가질 수 있는 믿음입니다. 귀신들린 아이를 데리고 왔던 그 초신자를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