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볼링 게임은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속이 텅 빈 고무로 만들어진 볼링 볼을 들고 종이 위에 세워진 가벼운 핀들을 향하여 내던지시는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  늘 일손이 부족하던 중 오늘은 자원봉사자 세명이 와서 도와주니 힘이 돋구와져 신나하신 activity coodinator..  그리고 자원봉사자로서 첫 날을 맞이하여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을 응원하며 함께 손뼉을 치는 우리들...

약 2시간을 거쳐 각 방에 계신 어버이들을 휠췌어로 한 방으로 모시고 즐거운 볼링 게임을 마친 후 다시 각 방으로 모셔다 드리는 일을 하였습니다.  저희 부부와 우리 4살된 현빈이에게는 이 2시간동안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쳤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이러한 고백만이 남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과거와 미래와 상관없이 지금 이 한 순간에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 충실할 수 있게 하소서.  그 삶이 아무리 작고 사람들이 바라볼 때 초라할지 몰라도 우리 주님 우리들의 마음 깊숙히 보시고 측은히 바라보시니, 우리 오직 그것으로 만족하게 하소서.  이러한 충실함속에 우리 서로가 만나게 하시고 서로 귀히 여기며 사랑하게 하소서."

매 주 월요일마다 있을 양로원 방문을 기대하고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