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요새 느끼는 것은 모든 인간은 너무나도 약해서 상처 투성이라는 것이다.
때로 우리는 말한다.."저 사람은 참 강해"
그러나 이러한 말은 거짓이다.  
인간의 참 모습은 그렇지 않다.
엄마의 뱃 속에서 부터 태어나서, 기고 걷기까지,
그리고 성장하여 노년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상하고, 다치고, 아퍼한다.
많은 사람들이 본인들의 상한 모습을 보지 못하기도 하고 부인하며 살아가곤 한다.
그러나 그 아픔들로 인하여 형성된 모습들은
우리로 하여금 삶 가운데 어떤 부분에서 앉을뱅이로 혹은 눈먼 사람으로 살아가게 만든다.

이 세상의 돈은 많은 것을 가져다 준다.
돈은 좋은 집을 갔다 주고, 좋은 옷을 입혀 주며, 좋은 음식을 먹게 한다.
심지어 돈은 잠간의 친구도 마련해 준다.
모든 병은 아니라할지라도, 돈은 육신의 병 까지도 고쳐 준다.

돈이 못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돈은 한 인간의 영혼의 상처를 고쳐주지 못한다.
한 인생을 살면서 상하고, 다치고 아픈 부분들을 고쳐주지 못한다.
상한 마음과 상한 감정으로 인해 잘못 자리 잡은 생각들..
그리고 돈은 이러한 아픈 부분들을 고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상처를 '선'이라는 옷으로 입혀주지도 못한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것을 해 주신다.
이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 있으면 나와 보라 해라!!
만일 그러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인간이 아닐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모든 상처를 고쳐 주신다.
작고 큰 많은 상처들... 다 고쳐 주신다.
그리고 그 모든 치유받은 상처를 쓰레기처럼 버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선'의 옷을 입혀 주시며 귀히 사용하신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하실 수 있는 일이다.
앉은뱅이를 걷게 하시어 다른 앉은뱅이가 치유받아 걷기까지 섬기게 하신다.
이것이 '선'의 옷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하실 수 있는 일이다.

여러 상처로 가려진 우리의 참된 모습은
하나님의 형상이다.
즉 사랑이다.  
아픔가운데 사랑하는 것이다.
아퍼 울면서도 사랑하며,
아퍼 죽을것만 같아도 사랑하는 것이다.
아픔가운데 사랑할 때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늘 아버지의 자녀됨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모든 상처를 감싸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또 찬양한다.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