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의 권유로 성경공부에 참여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믿지 않고,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인데

세리가 먼저 결혼준비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며 시작하자고 해서 정말 놀랬고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다시 미국에 와서 주일에도 일을 해야 된다는 생각과

여러 가지 일들로 교회를 멀리하고 있었고,

자기 전과 식사 때 기도 이외에는,

예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지 않고 세상에 편승하여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든 성경공부를 시작하면서

세리와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였고,

말씀을 읽어나갔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결혼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준비 잘 될 수 있도록 기대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성경공부를 하면서

매주 시간을 정하여 말씀을 읽고 목사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시간을 투자하고 주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노력하였습니다.

매주 세리와 함께 말씀을 읽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세리가 교회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모습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였고

성경공부를 마치며 세례를 받겠다고 생각한 것에 정말 기특하고

주님이 보시기에도 흐믓하실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갑자기 주일날 일을 빼서 세리와 함께 주일예배를 드릴 순 없지만

조금씩 시간이 조정되고 그것을 위하여 나도 노력하여

주일날은 주님과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주일성수를 지킬 수 있는 민구가 될 것입니다.

더 기도하고 더 노력하여서 주님 안에 사는 우리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