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세계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려고 할때에, 전 내키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일주일 이주일 지나면서, 성경을 읽고 요약을 하면서,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어느사이엔가 그 다음 번 성경공부가 기다려지곤 했다는 것 또한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은 제가 4-5년 전부터 음식을 먹으면 목에 딱 걸리는 느낌과, 그리고 얼마전 부터는 목소리 톤이 높아지면 목이 팅∼ 하면서 머리가 아프곤 했습니다. 그래서 MRA도 찍어보았지만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치료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프면서도 별 손을 쓰지도 못하고 불편한 가운데 걱정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공부하는 동안에 이 증상이 말끔히 없어졌습니다.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만져주셨다고 믿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보잘것 없는 저에게 이런 사랑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요약숙제를 위해 성경을 읽으려 하면, 글자가 뿌였고 잘 안보일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때에는 그 글자들이 더 커보였고, 그래서 자세히 보면 똑같은 글이 이상하게도 달라보였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요약할 때 그대로 적으니, 요약이 제법 잘되었습니다. 우리 성령 하나님이 공부할 때에도 그렇게 도와주셨습니다. 성경을 읽고 답을 하는 숙제도, 난생 처음하는 하는 것이라 처음에는 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그런데도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때로는 새벽에 일어나 숙제를 했습니다.

이런 좋은 새 세상이 있다는 것을, 이렇게 공부중에 누리고 경험하였습니다. 저희 남편도 신기한지, 그렇게 열심히 하면 누가 상주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저는 하나님이 상주신 다고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공부중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또 있는데, 여지껏의 저의 삶이 저만을 생각하고 살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남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웃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갖게 하시고, 이웃을 향해 첫 발을 내딛게 하셨습니다. 남편에게 잔소리를 덜하고 좀더 부드럽게 대하니, 남편이 많이 좋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정에 임함을 감사드립니다. 공부기간중에는 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모님이 오가는 길을 라이드해 주셨는데, 그때 나눈 대화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귀한 말씀공부 하도록 이끄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가르쳐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음식으로 라이드로 섬겨주신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공부자리까지 이끌어 주신 남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와 제 남편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