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섬겨온 지난 14년에 더하여

성경일독, 요한계시록 백독, 그리고 로마서 40독이 컸습니다.

갈멜산-골짜기를 통하여 부어주시는 말씀과 기도를,

여러분은 넉넉히 감당했습니다. 넉넉히 감당하도록

섬세하게 우리를 이끌어 주신 주님의 은혜가 놀라울 뿐입니다.

왜 이제와서야 이렇게 철야하며 부르짖을까 하며 스치는 생각이

부질없는 것은, 지난세월은 은혜를 담을 그릇준비였기 때문입니다.

 

밤 11시가 가까워 지면 갑자가 북쩍이며 모여드는 소리가

마치 마른뼈들이 일어나 군대로 세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모여든 멤버들은 정말로 교회 같았고 한 식구 같았습니다.

한 공간에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기도하고 먹고 자고

그리고 또 다시 기도하기를, 스물 네 밤이나 했으니

한 식구 같은 맘이 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겠지요.

어제 마지막 기도회를 준비하면서는,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주님께 살려달라는 간절한 기도가 쏟아졌습니다.

 

여러분은 참된 예배자로 거듭났습니다.

갈멜산-골짜기를 통과하며 주 하나님의 보좌앞에 엎드려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가운데 끊임없이 자신을 산제물로

올려드립니다. 행한 대로 값지 않는 무지개빛 영광의 임재아래,

영으로 영이신 주 하나님을 높이며 경배합니다. 2시간 주일예배가

166시간 생활예배로 이어져, 가정과 생업(학업)과 목장의 자리

중심에 계신 하나님 보좌를 보며 하나님중심으로 살아갑니다.

살아있는 예배 가운데, 생명수가 흘러나와 발목, 무릎, 허리까지

차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16일은 황목사가 감당하여 40일을 채웁니다.

허리춤까지 채워진 공동체와 예배 가운데 생명의 장대비를

내리시어 주 성령께서 마치 생명의 강물처럼 흐르시도록

기도합니다. 특히 말씀강단이 100배 더 뜨거워 지도록 기도합니다.

이미 허리춤까지 채워진 멤버들은 오셔서 말씀강단과 황목사를

위해서 중보하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전체 철야기도는 매주 금요일 11시 입니다.

지금까지 24일 동안 했던 것을, 이제는 일주일에 한 번,

매주 금요일에만 하겠습니다. 말씀불 성령불 제단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