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하고 5년이 지나 주님의 전능하심이 너무도 간절했습니다.

주님의 전능하심이 나타나지 않고는 붙여준 영혼들을

더 이상 어떻게 섬길 수가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래서 21일 금식을 하며 주님의 긍휼하심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그런데 21일을 마치는 날 주님이 주신 멧세지는, 엘리사에게 가서

문둥병을 치유받은 장군의 하녀를 주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전쟁고아로서 남의 나라에 끌려가서 종살이를 하는 그 소녀를!!

엘리사와 같은 능력을 부으시어 이 교회를 살려달라고 21일 금식을

하며 마치는데, 주님께서는 엘리사가 아닌 소녀를 주목하랍니다.

 

토기장이 주님의 주권아래, 우리는 묵묵히 그 소녀를 주목하며

바람 앞에 등잔같던 우리의 가던 길을 계속 가야만 했습니다.

때론 정말로 등잔불이 꺼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교회의 근거는 사람이 아닌 주 하나님이심을 믿고

꺼진 것 같은 등잔을 붙잡고 가야만 했습니다.

 

돈과 하나님을 경쟁시키지 말라는 강단의 말씀은 지난 14년간

거의 매주 선포되었습니다. 그 말씀을 붙잡고 우상을 물리치는

영적전쟁을 하며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그 소녀을 주목하며,

그렇게 지난 14년을 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들로 빚어졌습니다. 뼈속까지 겸손한 자들로 세워졌습니다.

참회록을 쓰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로, 그리고 한 번에

하루씩 주님의 말씀하심에 복종하며 좁은 길 가는 자들로,

우리는 그렇게 훈련받고 세워졌습니다.

 

소녀를 주목하며 걸어온 지난 9년을 뒤로 하고,

이제 주 하나님은 우리 공동체에 다시 말씀하십니다.

지금 우리 공동체를 향하신 주 하나님의 마음은,

수종드는 우리를 통하여 주님의 전능하심을

이 땅의 필요한 자들에게 흐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영적전쟁에 승리한 후, 엘리야는 우렁찬 빗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얼굴을 무릎사이에 묻고 일곱 번 기도합니다.

결국 조그만 구름을 보며, 비가 쏟아지는 것을 선포합니다.

이제는 엘리야가 우렁찬 빗소리를 듣듯이, 우리도 주님의

전능하심을 흐르게 하라는 주님의 마음을 믿음으로 붙잡읍시다.

그리고 그 전능하심이 우리 공동체와 목장 그리고 가정에

나타나기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합시다. 오늘 개강하는

7000 기도자학교가 그 시작입니다. 6월에는 4주간 철야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계속 기도합니다. 주님의 전능하심이 우리를

통하여 흐를 때 까지!!  말씀불 성령불 제단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