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사합시다. 위 아래 상관말고 먼저 인사합시다.

열심히 인사합시다. 상대의 반응에 따라 인사를 하려 하면,

금새 시큰둥해 집니다. 우리의 주어진 조건인 이민생활에서는,

인사도 열심을 내야 합니다. 상대가 인사를 받건 안받건

상관말고 열심을 내어 인사합시다.

 

이민사회의 특성은 한국문화와 미국문화를 동시에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한국문화에서는 인사 안하면 큰일 나는 줄 압니다.

미국문화에서는 인사를 잘 안해도 별 불이익을 안받습니다.

이런 이중문화 속에서, 사람은 자기에게 편한 것을 취하게 됩니다.

당연히 자녀들은 자라면서 인사를 잘 안하게 됩니다.

교회에서 황목사에게 먼저 인사하는 교회학교 멤버들은 거의

없습니다. 황목사가 먼저 열심을 내어 그들에게 인사합니다.

요즘은 여러분 중에도 황목사에게 인사를 안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황목사가 먼저 열심을 내어 그분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자녀들이나 어른들이나, 반갑게 인사를 받아 주면 다행입니다.

 

이런 처지에도 황목사는 인사문제에서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먼저 열심을 내어 인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어르신들 중에는, 인사문제로 인해

큰 시험에 빠지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인사 안하면 큰일

나는 줄 아는 한국문화에 더 익숙해 있기에, 교회와서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여러분에게 그리고 여러분 자녀들에게 받기 때문입니다.

해결책은 서로 먼저 열심을 내어 인사하는 것입니다.

인사를 받던 안받던, 위아래 상관말고 먼저 그리고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