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가 예수만을 따르는 실력있는 믿음의 세대로 세워지도록,

우리 공동체는 지난 10일 동안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앞으로 30일 더 기도하며 주님의 응답을 기대합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자녀교육에 대해 관심없는 부모는 없습니다.

계획에 없는 셋째를 갑자기 잉태한 아기엄마는 그 무게가 얼마나

심했던지, 운전하다 까닭없이 서 있는 버스를 옆으로 쭉~ 긁었답니다.

지난 10일 동안 새벽기도를 드리며 다시금 회복된 듯 싶습니다.

영주권을 달라고 정말 간절히 늘 기도하는 애기부모가 있습니다.

아기 장래를 위해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중에는 어떤 아기엄마 그리고 할머니와 대화를 하는데,

할머니 왈 자식 셋도 좋답니다. 너무 잘 키우려 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크도록 두면 잘 크지 않겠냐는 맥락에서, 좀 여의치

못한 형편이라 할지라도 셋 정도는 무난하지 않겠냐는 뜻입니다.

국가가 좋아할 발언이지요. 하지만 아기엄마는 별로 동의하지 않는듯

했습니다. 그만큼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는 반증이구요.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곧 주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번성함에 있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가 잘 양육되어야 함 또한 전제된 말씀입니다.

예수만을 따르는 실력있는 자들로 양육과 훈련을 받으며 자라야 합니다.

이것에 대하여 부모와 공동체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희 공동체는

이것을 위하여 섬김과 책읽기를 강조하며 점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아들, 유아들, 초등학생들, 십대들, 그리고 청년들을 품고

중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년들에게는 늘 가정에 주님의 십자가

높이 높이 세워져 부부가 함께 십자가를 붙잡고 오병이어의 복줄기가

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 오병이어의 복줄기에서 비롯되는

하늘양식을 늘 먹으며 자라는 다음세대가 되도록 말입니다.

 

갓난 아기들을 우리 공동체에 끊임없이 보내주시는 주님의 섭리가 있기에,

공동체 전체가 이것에 대한 바른 반응이 있어야 하기에, 한 번 더 이렇게

강조하는 것입니다. 자녀교육에 책임을 지는 공동체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