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열 번씩 요한계시록 말씀을 읽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백 번 정도 읽었는데, 두 가지 효과를 얻었습니다.

첫째는, 계시록 말씀에 점점 익숙해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시록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읽다보면,

그 다음 내용이 무엇인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11장을 읽다보면, 12장에 나올 내용들이 예상됩니다.

둘째는, 주님께서 저를 계시록 말씀으로 붙잡아 주신다는 느낌을

알게 모르게 계속 경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하루에 한 번씩 읽다보면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루에 열 번씩 안 읽고 한 번 혹은 두 세 번만 읽어도,

반복해서 읽어갈 수록 계시록 말씀에 익숙해 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자신을

알게 모르게 붙잡아 주고 있는 것 또한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곧 이번에 우리 공동체에 부어주시는 은혜입니다.

 

깨달음은 덤입니다. 익숙해 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계시록 말씀을 매일 반복해 읽어감을 통해

깨달음은 덤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깨달음을 우선으로 하여 요한계시록을 읽게 되면,

삼천포로 빠지거나 선무당 사람잡는 교만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저 다만 하나님 말씀에 익숙해 진다는 소박함으로 읽읍시다.

 

계시록에서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은 믿음과 인내입니다.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믿음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믿음과 인내가 없으면 백독을 할 수 없으니, 우리는 백독을 하며

자연스레 믿음과 인내의 훈련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붙잡아 주시는 은혜로 인해, 믿음으로 견뎌내는 것이

수월해 질 것입니다. 즉 우리의 힘 되신 주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는 견뎌내며 결국에는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를 사모하며, 백독을 합시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우리 공동체에 부어주시는 두 가지 효과를 확실히 받아 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