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필요는 선교팀을 통하여 십자가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십자가의 사랑을 영의양식과 육의 양식을 통하여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진실된 성도의 교제를 통하여 그 사랑을 서로 함께 나누었습니다.

날씨, 스케줄, 음식준비, 교팀 8의 건강, 컨디션 조절, 예산, 그리고

그 외에 모든 것들, 하나님께서 섬세하게 간섭하셨습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매 순간 보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필요를 따라:

 

저는 필라한겨레교회의 강단의 말씀을 그곳에서 전했습니다.

섬김, 기도, 기다림 그리고 이기는 자리에로 계속 나아가야함을 전했습니다.

권영미목자님과 김순기목자님은 음식으로 현지아이들, 선교사님 내외,

그리고 우리 팀을 섬겼습니다. 선교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26년 선교사역을

하시는 동안에 이런 음식 사역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단기선교팀이 와서 떡볶이와 김밥을 먹는 것도 처음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교팀 학생멤버 5명은 현지 아이들과 재미있게 노는 것이

그들의 사역이었는데, 엄청 잘했습니다. 말은 안 통해도 사랑의 언어로

서로 말을 했습니다. 평소에 말이 많이 없는 도형이도 예배시간에

현지 아이와 하도 말을 많이해서 조용히 시킬 정도였습니다.

 

처음 계획은 은혜교회에서 캠프를 먼저 하는 것이었는데

그 곳 형편에 따라 소노마교회 캠프를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에 날씨도 주관해 주셨습니다. 비가 오면,

소노마교회가 있는 마을이 진흙탕이 되어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사역하는 3일동안은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안 내렸습니다.

 

소노마교회는 말씀 훈련과, 기도, 찬양, 희생이 살아있는 교회였습니다.

엄마들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밤에는 철야기도를 하고,

나이별로 3일씩 집회도 갖고,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로 훈련되었습니다.

,,청년들이 교회 안과 밖을 스스로 쓸고 닦고, 어린 아이들을 돌보고,

찬양을 인도하며 모든것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생명 때문에,

그들은 가난과 궁핍함이 그들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애썼습니다.

 

하나님께서 필라한겨레교회를 주님의 몸으로 강건히 빚으셨음을

그곳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3년동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강단으로 빚으셨기에 그 강단의 말씀이 기초가 되어서

언어가 안 통하는 사역지에서도 거뜬히 섬김과 기도 그리고 순종의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가난하나 부요하고 연약하나 강한 공동체로 세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부요함과 강함을

주님의 필요를 따라 계속 더 많이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