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마 교회는 50명 정도를 예상했는데, 130여명이 왔답니다.

너무도 가난하고 궁핍해서 유치원 아이들 생각하고 가져간 퍼즐들을

큰 청년들이 너무나도 재밌게 한답니다. 하고 또 하고...

그 무엇을 해도 모든 것이 다 새로우니 너무도 열심히

유치원 또래 아이들이 색칠도 너무도 꼼꼼하게 하고 또 한답니다.

레고는 해 본적이 없어서 판대기에 다 납작히 꼽고.. 그래도 너무도 열심히

30여명 아이들의 찬송 소리가 마치 300명 소리와도 같았답니다.

이민가방이 13개나 되었어도, 그들에게 나누어 준 것은 너무 약소했는데…

그런데도 그들 모두가 다 너무 좋아하더랍니다.

사탕은 어른들도 좋아했구, 그들에게 스팸은 거의 고급 음식이었답니다.

 

전도사님 하는 말이, 소모나교회는 아름다운 교회랍니다.

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 까지,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열심히 교회를 섬기고 있답니다.

다시 만날 것은 약속을 못하지만 천국에서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주님의 약속을 나누고 기쁜 마음으로 서로 헤어졌답니다.

주님께서 계속 인도하신다면, 내년에도 가야합니다.

선교지는 최소한 3년을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이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아픈 부분들도 만져 가시는 것 같답니다.

자신들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알게 되는 계기가 된듯 싶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서로 섬기고 사랑하고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랍니다.

선교사님 내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 아이들이 현지 아이들하고 너무나 잘 어울려 논답니다. 그리고

두 방 중에서 큰 방만 에어컨이 있어 다들 거기서 자는 것을 보시며,

어떻게 다 한 방에 몰려 어울려 잠을 자는지 신기하답니다.

미국에도 달동네 있는 것을, 잘 모르시는가 봅니다. ^ ^ 

많이 무덥고 습합니다.

전도사님은 에어콘 없는 작은 방에서 혼자 지냈는데,

어제 밤에는 땀이 비오듯 함 가운데 결국 큰 방으로 피신했답니다.

 

어제부터는 은혜교회에서 여름캠프를 하고 있습니다.

80명을 예상했는데, 오전반에만 80명이 왔다니 두 배는 온듯 싶습니다.

두 목자님이 그 많은 학생들을 점심해 먹이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이틀 더 사역을 하고 수요일에는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그리고 목요일에 귀국합니다. 두 목자님, 탈진하지 않고 사명 잘 감

당하고 강건히 돌아오도록 그리고 전도사님과 우리 학생들도

강건히 맡은 사역 잘 감당하고 오도록 계속 중보기도 하시기를 부탁합니다.